영도구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박기영)는 지난 10월 21일 중장년·노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멘토-멘티 사업 ‘함께 걷는 길’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야외탐방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참가자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동참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함께 걷는 길’ 사업은 2025년 지역복지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 2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성황리에 운영됐다.

박기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참가자들이 부산 근교 야외탐방 체험을 통해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 “함께 걷는 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