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직장협의회와 부산 플란치과병원이 지난 20일 ‘경찰 직원 및 가족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정식 부산 플란치과병원 대표원장과 이동욱 부산경찰청 직장협의회장, 유장성 플란치과병원 대외협력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과 복지 향상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찰 및 가족 대상 치과 진료비 혜택 제공 ▷정기 구강검진 및 예방 교육 지원 ▷공공의료 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욱 부산경찰청 직장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의 복리 증진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플란치과병원과의 협력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정식 플란치과병원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부산 경찰 여러분의 건강관리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찰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 환경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플란치과병원은 9명의 전문 의료진과 첨단 디지털 장비를 갖춘 병원급 치과의료기관으로, 환자 중심의 1대1 맞춤진료를 통해 임플란트, 교정, 심미, 보철 등 전 진료 과목을 포괄하는 통합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기관,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부산 플란치과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