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I 창의설계 ON(溫)나무 프로젝트 현장. 동명대 제공

동명대 미래교육·창의연구소(소장 윤정진, 유아교육과 교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25 AI 창의설계 ON(溫)나무 프로젝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함-삶-앎 중심의 AI 창의설계 교육을 목표로, 중·고등학생의 창의성·인성·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기르는 교육복지형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부산 선화여중 ▲경주 불국중 ▲경남 칠원고 ▲부산 남일중 ▲양산 웅상여중 ▲양산 삼성중 ▲부산글로벌국제학교 ▲부산 배화학교를 포함한 총 9개교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각 차시별 프로그램에서는 ▲AI 미래직업 진로상상 챌린지, ▲AI 탄소저감 디자인 챌린지, ▲AI로 지키는 마음온도 챌린지, ▲AI 공감도시 RE-디자인 챌린지 등 학생 스스로 문제를 탐구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설계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사업에는 프라이머스(김호균 대표), 나누기월드(나해리 대표) 등 AI·SW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실습 키트와 교육 장비를 지원했다. 교육소외지역 학생에게 AI 교육 접근 기회를 확대하는 데도 의미를 더했다.

동명대 미래교육·창의연구소 강승지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 중심의 단편적 교육을 넘어, AI와 인간이 함께 성장하는 공감적 배움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 현장 중심의 순환형 AI교육모델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