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15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제3회 사하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사하구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 축사 및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대준 (사)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사하구 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제3회 사하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른으로서 서로 화합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라고 전했다. 또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