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에서는 지난 14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 맞이행사와 성화봉송이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디밴드, 어린이 치어리딩단, 마칭밴드의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로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성화봉송에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70명이 성화 주자로 참여하여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성화봉을 들고 유라리광장에서 남포동 구간까지 봉송 구간을 힘차게 달렸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라리광장의 성화로에 붙은 희망의 성화불꽃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밝은 길을 환하게 비춰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