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엄양희)는 10월 14일, 관내 1인 고립위험 가구 10명를 대상으로 ‘정다운 반찬방’ 사업을 추진하였다.이번 행사는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협의체는 식사가 어려운 중장년 1인 고립위험 가구에 다양한 반찬을 지원했다. 연지동 하하마을건강센터는 대상자분들께 일대일 맞춤 건강상담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였다.

협의체는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쓰레기 줍깅과 ‘숨쉬는 동천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EM 발효제 뿌리기 활동을 병행하며, 이웃 간 교류와 지역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전은혜 연지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로운 분들에게 이웃들의 따뜻한 한 끼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