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희)는 지난 1일 동래소방서 사직119안전센터 직원들과 남·여 의용소방대원들로부터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사직119안전센터(센터장 손동원) 직원 일동과 남·여 의용소방대(남성대장 박찬호, 여성대장 송맹이)가 참여해 쌀 10kg 4포, 라면 3박스, 김 4박스, 커피믹스 3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 김재운씨는 개인적으로 성금 10만 원과 과일 2박스를 기부해 온정을 더했다.

손동원 사직119 안전센터장은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선희 사직2동장은“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사직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