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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오르막길 주행하던 승용차 5ｍ 아래로 추락

운전자와 동승자 2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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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9일 오전 9시52분 부산 북구의 한 오르막길을 주행하던 아반떼(운전자 A·60대·동승자 2명) 승용차가 5ｍ 높이의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해 3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 내 갇혀있는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을 구조하는 한편 차량 바퀴가 빗길에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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