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5년 9월 30일(화) ‘2025년 수영구 주민자치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작품전시회와 발표경연대회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9월 30일(화)부터 10월 2일(목)까지 3일간 수영구생활문화센터 바다갤러리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작품전시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서예·문인화·민화 등의 전통 작품부터 가죽공예, 펜드로잉, 프랑스자수, 퀼트, 유화 등 현대적 감각이 담긴 다양한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특히, 특화프로그램인 ‘10개 동 수채화 교실’ 작품은 올해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수강생들의 완성도 높은 결과물도 새롭게 주목받았다. 강사와 수강생들이 직접 전시 안내와 해설을 맡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생활 속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주민들의 참여가 모여 수영구만의 문화적 자산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와 자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