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월 1일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사하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구청 관계자 및 서포터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단 응원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500여 명 규모의 사하구 서포터즈는 각 동 주민과 사하구체육회가 참여해 구성됐다. 이들은 체전 기간 동안 을숙도 다목적실내생활체육관, 부산보건대학교 체육관 등 사하구 내 경기장을 중심으로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 활동을 펼치며, 선수단 사기를 높이고 활기찬 대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열기를 함께 만들어갈 서포터즈의 뜨거운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