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병숙)는 추석을 앞두고 9월 29일, 관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덕담을 전하는 등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듣고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다졌다.

유병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