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5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도시·지역혁신 대상」 공모에서 공공부문 생활·복지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지역혁신 대상」은 도시혁신(정비·재개발)사업, 지역균형 발전 등에 참여하고 있는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효과와 성과를 보인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수영구는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망미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중심으로 정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망미종합시장 주민교류공간 조성과 골목상권 활성화, 생활 인프라 거점시설 조성을 통한 문화 향유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주 환경 개선, 주민교류공간 활성화 사업 등은 주민주도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기초-심화-지역 환원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가 망미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현재 추진 중인 망미동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