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9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이틀간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제22회 사상강변축제」와 연계해 ‘재난안전체험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구민들의 재난안전 의식 확산과 생활 속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상구 안전총괄과와 사상소방서 구조구급과가 협력해 진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소화기 사용 및 초기 화재 진압 체험 ▲생활안전 수칙 홍보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아동·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이 활기를 띠었으며, 이틀간 총 438명이 참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강변축제를 찾은 구민들이 안전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가치 아래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사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