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애)는 지난 21일, 최근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 일대 주민들을 위해 온기나눔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2025 부산진구 V-활력충전 페스티벌’ 행사에서 3백여 명의 시민들이 기부한 사랑의 라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소창 손수건과 천연수세미로 구성됐다. 특히, 자원봉사자가 트럭을 준비해 부산진구의 자매결연 도시인 합천군까지 방문ㆍ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가 전달한 물품이 합천군에 직접 전해진다고 하니 더욱 뜻깊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자원봉사가 우리 곁에 가까이 있음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애 센터장은 “합천군 주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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