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오는 9월 27일(토) 오전 10시 ‘제16회 영도구 복지누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영도실내체육관 야외 주차장(함지로79번길 8)에서 ‘돌봄이 이어지는 마을, 함께 사는 영도’라는 주제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 등 20개소가 참여한다.

특히 사회복지의 달(9월)을 기념해 복지유공자 표창을 기념하며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민과 복지관계자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지역복지 이해와 참여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업사이클링·소망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놀이마당 ▲푸드트럭과 쉼터 운영 등 가족단위 참여자를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된다. 또한 ▲축하공연 ▲스탬프 투어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등 풍성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복지누리박람회를 통해 구민 모두가 복지를 더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복지가 특별한 것이 아닌 우리 삶의 기본임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도구는 구민과 함께 행복을 키워가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