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서2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 복지팀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 간호직 공무원과 금정구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여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 예방 운동 교육 및 혈압·혈당 측정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대근 서2동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 교육과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