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포2동(동장 신미선)은 17일 부산진구장애인복지관(관장 강성주)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인 ‘주민과 더 가까이~찾아가는 복지건강매니저’를 운영하였다.

이날 총 70명의 지역주민이 이동상담실을 이용했다. 상담실에서는 개인별 혈압·혈당 측정 후 건강상담과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고 「부산, 함께돌봄사업」과 「혈압계·혈당기 대여 사업」을 홍보했다.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러 왔다가 상담을 받은 한 이용자는 “평소 혈당수치가 궁금했는데 알게 되었고, 복지제도도 자세히 알려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포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행정복지센터 내방이 어려운 지역주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복지·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이동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