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좌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재은, 민간위원장 김영순)는 지난 16일, 좌동경로당 공유 주방에서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조리명랑싱글즈’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요리와 푸드아트 활동을 통해 1인 가구의 이웃 간 소통을 돕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좌1동 복지 특화사업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식재료로 자신을 표현하는 푸드아트 활동을 함께한 뒤, 전문 강사의 지도로 불고기 또띠아를 만들어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음식은 행사 장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도 대접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영순 민간위원장은 “오는 18일에도 사업을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1인 가구 주민들이 지역 안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