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옥희)는 지난 12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을 초청해 우리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따뜻한 가락, 이웃을 잇다」 국악 한마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서는 판소리 ‘흥보가’를 비롯해 ‘진도아리랑’,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우리에게 친숙한 명곡들이 풍성한 국악 선율로 전달되어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