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임순)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목표로‘기억쑥쑥 두뇌튼튼 놀이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3분기에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화투 실버퍼즐을 제공하고, 치매예방 운동법 교육을 실시하여 두뇌활동을 강화하고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4분기에는 소화기 사용법, 동절기 화재 예방교육, 감염병 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임순 위원장은“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친숙한 화투로 퍼즐을 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은미 복산동장은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온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복산동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