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초가을 날씨를 보인 14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5일은 다소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부산 24도와 30도, 울산·광주 22도와 30도, 서울 22도와 30도, 인천 22도와 29도, 대전 21도와 31도, 대구 22도와 32도다.

현재 제주 해안과 전남·경남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15일에는 중부지방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제주해안과 서해안, 남해안에는 열대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 오존이 짙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5일 강원과 광주, 대구, 제주를 제외한 전국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에는 15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전남에도 오후까지, 경남에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오락가락 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