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춘화)는 구포3동 청년회(회장 최수강)가 매주 목요일 저녁, 지역 노인들에게 반찬을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포3동 청년회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직접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수강 청년회장은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노인분들께 청년회 회원들이 반찬을 배달하며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장춘화 구포3동장은 “관내 어려운 노인분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각자 생업이 끝난 뒤 저녁시간을 내어 반찬을 배달하며 봉사해 주신 청년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의 선한 봉사 의지를 더해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포3동 청년회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 경찰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