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회장 홍갑순)는 지난 9월 10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부산 개최)를 대비하여 도시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활동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영도를 방문하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특히 봉래1동 내 5곳의 주요 공·폐가 지점을 선정해 주변의 잡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하여 화재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고,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도 함께 수거하였다.

봉래1동 통장협의회 홍갑순 회장은 “추석과 전국체전 기간에 많은 방문객이 영도를 찾게 될 텐데, 이번 활동으로 불결 지역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특히 공가 주변의 잡풀 제거로 재난과 해충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어 주민과 방문객 모두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혜숙 봉래1동장은 “명절과 대규모 행사 기간에 대비해 함께 힘써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