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지역 시민사회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개혁과 세력 교체를 내건 새로운 연대조직을 출범한다.

진주지역 시민사회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개혁과 세력 교체를 내건 새로운 연대조직을 출범한다. 진주정치개혁연대(가칭) 제공

진주정치개혁연대(가칭)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진주시 문산읍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창립총회와 토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민주적 지방자치 실현과 정치제도 개혁 ▷국민의힘 규탄과 심판을 위한 일상적 정치활동 ▷2026년 지방선거 공동 대응을 핵심 목표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정치개혁 과제를 정리해 여론화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참여 단체와 시민 의견을 모아 중장기적인 진주 비전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진주의 정치세력 교체 없이는 지역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진보·민주 세력의 승리를 위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출범 당일 행사는 1부 출범식에 이어 2부 정치개혁 토론회로 꾸려진다. 토론회에서는 ‘정치개혁 과제’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되고,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