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대표 관광도시인 경남 통영시가 환상적인 노을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남해안 대표 관광도시인 경남 통영시가 환상적인 노을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통영시는 다음 달까지 매주 금·토·일에 야간관광 가을 여행상품인 ‘통영 노을 라이트 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대한민국 1호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가을철,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알리고 특별한 야간 체험을 제공한다.

로컬 가이드와 함께 ‘현지인도 모르는 통영 노을 스팟’ 체험과 사진 촬영 등을 통해 환상적인 노을을 만끽할 수 있다. 로컬 가이드만이 알고 있는 노을의 완벽한 타이밍과 장소를 안내한다.

투어는 편백나무 숲 & 미래사 ~척포 해안도로 ~달아공원(당포성지) 코스다. 1인당 1만 9900원으로 300명 한정 특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과 음료 식사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에서 ‘통영 노을 라이트 투어’ 검색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만의 자연 경관과 로컬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야간 상품”이라며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