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남해군과 하동군의 양식장 56곳에서 참돔, 숭어, 조피볼락, 감성돔, 넙치, 농어 등 양식어류 98만5242마리가 적조로 폐사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폐사에 따른 누적 피해액을 24억5700여만 원으로 추산했다.
폐사량은 경남 서부 연안에 적조 특보가 발령된 지난달 26일부터 누적된 수치다.
어민들은 남해군 양식장 35곳에서 83만8553마리, 하동군 양식장 21곳에서 14만6689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다. 폐사량은 전날 92만7000마리보다 3만8000마리 늘었다.
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인력 787명, 선박 3134척, 중장비 393대를 동원해 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다.
 |
| 1일 오후 경남 남해군 미조면 한 항구에서 집단 폐사한 참돔의 수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