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양산과 울산 등지의 지역사랑상품권 혜택이 정부 2차 추경예산 지원을 받아 연말까지 많게는 두 배 가까이 늘어난다.
김해시는 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김해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상향해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보유 한도도 기존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이와 함께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전용상품권 5억 원, 김해시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김해온몰’ 전용상품권 1억 원도 13%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 이 상품권은 김해시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지역상품권으로, 제로페이 상품권 앱으로 구매·결제한다. 올해 8월까지 할인율 7%로 593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전량 판매 완료했다. 양산시도 4개월간 양산사랑카드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 조정하며, 이에 따라 카드 이용자는 월 최대 70만원 이용 시 9만1000원의 포인트를 되돌려 받는다.
울산시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울산페이 할인율(환급률)을 13%로 상향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7%에서 10%로 높아진 울산페이 할인율이 다시 13%로 상향되며, 월 한도도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어난다. 이럴 경우 울산페이 이용 때 1인당 월 최대 3만9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