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8월 26일과 2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요리조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편식, 비만, 영양부족 등으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간식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산한솔요리학원과 연계해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 ▲저당·저염 식습관 교육 ▲베이킹 기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동들은 ▲‘글루텐프리 아몬드휘낭시에’▲‘노슈가 고감빵’만들기 체험을 통해 건강한 간식을 직접 조리하며 영양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진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편식 및 비만 예방,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영양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