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기념사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27일 대학본부에서 부산지역 17개 특성화고등학교와 해양수산 교육·연구 역량 강화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 지역 17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참여 학교는 ▲계성여자고등학교(교장 마석황)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 ▲배정미래고등학교(교장 김미영) ▲부산관광고등학교 (교장 정정부) ▲부산마케팅고등학교(교장 차주열)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교장 강양미) ▲부산보건고등학교(교장 엄현수)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박운호)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교장 성기태) ▲부산정보고등학교(교장 남미경)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교장 이항채)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창보)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교장 류차남) ▲세연고등학교(교장 문남순) ▲세정고등학교(문경의) ▲영산고등학교(교장 정희정) ▲해운대관광고등학교(박경흠) 이다.

주요 협약분야는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교육시설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진로·진학 프로그램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고교 혁신지구 학생 취업 지원 및 후 학습과정 협력 ▲고교 취업역량 프로그램 협력 ▲지역혁신 플랫폼 지원사업 협력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계약학과 운영 협력 ▲고교학점제 과목 개설 및 수강 협력 ▲해양 특화 체험 교육 및 프로그램 연구활동(R&E) 지도 및 협력 ▲지역 해양 발전에 기여하는 지산학 협력 모델 개발 등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 분야의 교육·연구뿐만 아니라 진로·취업 지원, 고교학점제, 지역혁신 사업까지 아우르며 고등학교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