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9월 20일(토) 광안리 해변 SUP Zone 일원에서 열리는 「수영구청장배 전국 SUP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SUP 동호인과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는 해양레저 축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기너·아마추어·프로 세 부문으로 단거리(200m~300m)와 장거리(1km~3km) 경주가 펼쳐진다. 특히, 팀워크를 즐길 수 있는 BIG SUP 4인 단체전 이벤트 경기도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 현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며, 세계적인 SUP 선수와 함께하는 ‘SUP Master Meet Day’가 마련되어 특별한 만남과 교류의 장도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지난 8월 18일(월)부터 9월 5일(금) 오후 6시까지 광안리 SUP 공식 홈페이지(https://gwangallisupris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 메달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시상금 또는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건강한 해양 레저 문화를 널리 알리고, 광안리 해변이 전국 SUP의 메카로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SUP 동호인 여러분이 아름다운 광안리 해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