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철수)는 지난 14일 새마을문고광안1동분회에서 ‘엄지마을 사랑방 도서관’에 도서 100여권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도서는 지역주민의 풍부한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문고광안1동분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도서 100여권으로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 내 2층에 위치한 ‘엄지마을 사랑방 도서관’에 장르별로 진열되었다.

‘엄지마을 사랑방 도서관’은 지난 2월 신간도서 확보 및 시설정비 등 새단장을 마쳤으며, 지난 5월에는 광안신협으로부터 도서 300여권을 기부받기도 하였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문화를 공유하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며 동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동민들이 한층 더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광안1동 안철수 동장은 “새마을문고광안1동분회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방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훌륭한 독서환경을 조성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새마을문고 회원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사랑방 도서관이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독서·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