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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대학혁신 아이콘 미국 미네르바 프로젝트와 전략적 제휴

미네르바와 협업을 통한 새로운 혁신모델 제시

문화콘텐츠 관련 3개 단과대 (임권택영화예술대, 디지인대, 미디어콘텐츠대학)간 벽허물기와 혁신 교과과정 도입

문화콘텐츠교육 '아시아 넘버 1’ 실현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 구축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5-08-12 16: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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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글로벌 교육혁신의 아이콘인 미네르바대학을 설립한 미네르바 프로젝트(Minerva Projec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존 대학 교육의 틀을 뛰어넘는 미래형 교육 시스템 도입에 본격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동서대가 내건 ‘문화콘텐츠 분야 아시아 No.1’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미네르바 프로젝트는 전 세계 교육 기관과 협력해 학제 간 커리큘럼과 첨단 기술을 접목, 전 세계 학습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미네르바 대학(Minerva University)은 지난 4년간 세계혁신대학순위(WURI)에서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스탠포드대학, 아리조나주립대(ASU) 등 유수의 대학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해오고 있으며, 미네르바 대학을 통해 전통 강의 중심 교육을 재구성하고, 물리적 캠퍼스 대신 ‘글로벌 순회 캠퍼스’와 능동형 온라인 학습 플랫폼 Forum™을 도입해 교육계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이 교육 모델은 비판적 사고·창의성·협업 역량을 강화하며, 졸업생의 95%가 인턴십을 경험하고 90% 이상이 글로벌 기업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서대학교는 이미 글로벌 체험학습으로 GELS(Global Experiential Learning Sites), 그리고 교내현장시스템 IFS(In-school Field System) 등 현장 기반 융합 교육 모델을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바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그간 제도권 교육 내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학습자 중심 교육 혁신을 보다 과감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2027년 출범 예정인 가칭 ‘스텔라예술대학(Stellar College of Arts)’의 핵심 교육 시스템 설계와 실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스텔라예술대학은 디자인대학, 임권택영화예술대학, 미디어콘텐츠대학 등 동서대학교의 3개 특성화 단과대학을 통합해 출범하는 새로운 단과대학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영화예술·미디어콘텐츠 교육을 아우르며 AI 시대에 걸맞는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서대학교는 이를 통해 커리큘럼 재구조화, 전략적 학사 운영 시스템, 지속 가능한 교육 환류 체계 등을 구축하여 미래 산업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기념하여 8월 12일에는 미네르바 대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벤 넬슨(Ben Nelson)이 직접 동서대학교를 방문해 협약서에 서명하였으며, 이어 13일에는 주요 교무위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해 새로운 교육 철학과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벤 넬슨은 “동서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은 혁신적 교육 모델이 한국 고등교육의 미래에 접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제국 총장은 “이번 파트너십이 동서대학교가 ‘문화콘텐츠 분야 아시아 No.1’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데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상에 없는 새로운 교육 방식과 시스템을 과감히 도입해, 기존 고등교육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격차 교육 혁신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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