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립부경대학교- 첨단분야 학문 융복합 역량강화 역점…130여개 다전공 개설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5-08-13 17:39:47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자유전공학부 900여 명 선발키로
- 1인당 年 장학금 291만 원 눈길
- 학생회관·제2수산과학관 신축중

내년 개교 80주년과 통합 30주년이라는 역사적 기점을 앞둔 ‘부산 최초의 대학’ 국립부경대학교가 지역 대표 연구중심대학으로 부상한다. 뛰어난 교육·문화 인프라를 비롯해 첨단산업 기반 융복합 교육,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미래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국립부경대 전경. 국립부경대 제공
■청년 교육·문화 중심지 부상

국립부경대의 탁월한 교육·문화 인프라는 청년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호응을 얻는다. 전국적 명소 광안리에 인접한 평지 캠퍼스, 오션뷰 기숙사와 강의실, 청년문화 중심지인 대학로까지 모두 갖췄다. 리모델링과 신축을 마친 도서관에서는 24시간 열람실, 카페형 라운지 등이 마련됐다.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를 갖춘 수상레저관도 운영한다.

이 같은 교육·문화 인프라로 매 학기 400~500명의 유학생이 국립부경대에 입학한다. 올해 4월 기준 학·석·박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교환학생, 연수과정, 복수학위 등 63개국 164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운영하는 ‘부산아메리칸코너’가 캠퍼스 안에 있는 등 국제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육·연구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도 대거 확충한다. 단과대학인 정보융합대학이 사용할 정보융합관이 지난 6월 준공된 데 이어 제2수산과학관이 내년 완공 예정이다. 학생복지시설인 학생회관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신축공사에 들어갔고, 정문 옆 부지에는 첨단실험실습강의동과 융복합센터 등이 잇달아 들어설 예정이다.

■융복합 교육혁신, 자유전공 전폭지원

국립부경대는 90개 학과·전공을 운영, 130여 개에 이르는 다전공(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 마이크로전공)을 개설해 학생들이 첨단분야 학문과 연계한 융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은 기존 전공을 융합해 자신만의 맞춤형 전공을 새로 설계한다.

올해 처음으로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한 국립부경대는 신입생의 30%에 이르는 900여 명을 선발했다.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은 무전공으로 입학해 2학년부터 전공을 선택한다. 국립부경대는 자유전공학부 전담조직인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를 신설했으며, 학사길라잡이 교수와 전공탐색 멘토단을 운영 중이다. 자유전공학부 오픈라운지 개소를 비롯해 전공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해외경험 기회, 장학혜택 풍부

국립부경대 학생들은 각종 공모전을 비롯해 봉사활동, 취업·창업 지원, 선후배 멘토링,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300여 개에 이르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국립부경대와 교류 중인 61개국 368개 대학에서 교환학생, 복수학위, 국제계절학기 등으로 국제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풍부하다.

교내 장학 혜택도 눈에 띈다. 국립부경대의 한 학기 등록금은 170만~224만 원(계열별 상이)으로,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291만 원(지난해 8월 대학알리미 공시 기준)에 이른다. 우수 학생을 특별 선발해 학기당 600만 원을 지원하는 동원프론티어장학금도 운영 중이다.

■국책사업 대거 유치, 특성화 집중

지난 6월 출범한 ‘PKNU 라이즈(RISE) 사업단’은 102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블루푸드테크·에너지테크 특화 연구개발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전국 유일 2개 분야(이차전지 반도체)에 선정, 4년간 400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지원받는다. 기초과학 연구거점을 구축하는 교육부의 대규모 연구프로그램인 G-램프(LAMP) 사업에도 선정돼 5년간 2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교과성적우수전형 1366명 비중 가장 커

- 정원 78.8% 2914명 수시 선발

국립부경대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3694명의 78.8%(2914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2372명 ▷학생부종합전형 523명 ▷실기실적위주전형 19명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주요전형인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으로 1366명, 지역혁신인재전형으로 448명, 일반전형으로 216명을 각각 뽑는다. 학생부 교과성적 90%, 출석성적 10%를 반영한다. 해당 3개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검정고시 등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는 일반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국립부경대는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선발하는 평생학습자전형을 운영한다.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 재직경력 3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고교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도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학교생활우수인재 392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Ⅰ 103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Ⅱ 19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Ⅲ 1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서류평가만으로 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자유전공학부는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계열 구분 없이 지원자가 희망한 전공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단과대학 자유전공학부는 단과대학 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 교과성적우수·지역혁신인재전형으로 선발하고, 단과대학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 교과성적우수인재·학생부종합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으로 뽑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6. 6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9. 9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10. 10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1. 1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2. 2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3. 3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4. 4‘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5. 5[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6. 6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7. 7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8. 8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9. 9[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10. 10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3. 3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4. 4"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5. 5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6. 6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9. 9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0. 10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5. 5“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