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전공학부 900여 명 선발키로
- 1인당 年 장학금 291만 원 눈길
- 학생회관·제2수산과학관 신축중
내년 개교 80주년과 통합 30주년이라는 역사적 기점을 앞둔 ‘부산 최초의 대학’ 국립부경대학교가 지역 대표 연구중심대학으로 부상한다. 뛰어난 교육·문화 인프라를 비롯해 첨단산업 기반 융복합 교육,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미래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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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부경대 전경. 국립부경대 제공 |
■청년 교육·문화 중심지 부상
국립부경대의 탁월한 교육·문화 인프라는 청년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호응을 얻는다. 전국적 명소 광안리에 인접한 평지 캠퍼스, 오션뷰 기숙사와 강의실, 청년문화 중심지인 대학로까지 모두 갖췄다. 리모델링과 신축을 마친 도서관에서는 24시간 열람실, 카페형 라운지 등이 마련됐다.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를 갖춘 수상레저관도 운영한다.
이 같은 교육·문화 인프라로 매 학기 400~500명의 유학생이 국립부경대에 입학한다. 올해 4월 기준 학·석·박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교환학생, 연수과정, 복수학위 등 63개국 164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운영하는 ‘부산아메리칸코너’가 캠퍼스 안에 있는 등 국제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육·연구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도 대거 확충한다. 단과대학인 정보융합대학이 사용할 정보융합관이 지난 6월 준공된 데 이어 제2수산과학관이 내년 완공 예정이다. 학생복지시설인 학생회관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신축공사에 들어갔고, 정문 옆 부지에는 첨단실험실습강의동과 융복합센터 등이 잇달아 들어설 예정이다.
■융복합 교육혁신, 자유전공 전폭지원
국립부경대는 90개 학과·전공을 운영, 130여 개에 이르는 다전공(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 마이크로전공)을 개설해 학생들이 첨단분야 학문과 연계한 융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은 기존 전공을 융합해 자신만의 맞춤형 전공을 새로 설계한다.
올해 처음으로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한 국립부경대는 신입생의 30%에 이르는 900여 명을 선발했다.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은 무전공으로 입학해 2학년부터 전공을 선택한다. 국립부경대는 자유전공학부 전담조직인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를 신설했으며, 학사길라잡이 교수와 전공탐색 멘토단을 운영 중이다. 자유전공학부 오픈라운지 개소를 비롯해 전공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해외경험 기회, 장학혜택 풍부
국립부경대 학생들은 각종 공모전을 비롯해 봉사활동, 취업·창업 지원, 선후배 멘토링,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300여 개에 이르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국립부경대와 교류 중인 61개국 368개 대학에서 교환학생, 복수학위, 국제계절학기 등으로 국제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풍부하다.
교내 장학 혜택도 눈에 띈다. 국립부경대의 한 학기 등록금은 170만~224만 원(계열별 상이)으로,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291만 원(지난해 8월 대학알리미 공시 기준)에 이른다. 우수 학생을 특별 선발해 학기당 600만 원을 지원하는 동원프론티어장학금도 운영 중이다.
■국책사업 대거 유치, 특성화 집중
지난 6월 출범한 ‘PKNU 라이즈(RISE) 사업단’은 102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블루푸드테크·에너지테크 특화 연구개발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전국 유일 2개 분야(이차전지 반도체)에 선정, 4년간 400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지원받는다. 기초과학 연구거점을 구축하는 교육부의 대규모 연구프로그램인 G-램프(LAMP) 사업에도 선정돼 5년간 2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교과성적우수전형 1366명 비중 가장 커
- 정원 78.8% 2914명 수시 선발
국립부경대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3694명의 78.8%(2914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2372명 ▷학생부종합전형 523명 ▷실기실적위주전형 19명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주요전형인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으로 1366명, 지역혁신인재전형으로 448명, 일반전형으로 216명을 각각 뽑는다. 학생부 교과성적 90%, 출석성적 10%를 반영한다. 해당 3개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검정고시 등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는 일반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국립부경대는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선발하는 평생학습자전형을 운영한다.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 재직경력 3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고교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도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학교생활우수인재 392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Ⅰ 103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Ⅱ 19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Ⅲ 1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서류평가만으로 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자유전공학부는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계열 구분 없이 지원자가 희망한 전공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단과대학 자유전공학부는 단과대학 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 교과성적우수·지역혁신인재전형으로 선발하고, 단과대학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 교과성적우수인재·학생부종합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으로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