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명대학교- 반려동물·뷰티·디지털테크…부산 전략산업 취업·창업 허브로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5-08-13 17:53:4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QS 대학평가 랭킹 국내 유일 신규 진입
- 반려동물 행동교정학 등 전문가 양성도
- 그린스타트업타운·동물병원 구축 박차

동명대는 건학정신 ‘실사구시’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 운영을 추구한다. 제품개발학기제와 3학기제 코업(Co-Op) 교육을 전면 도입해 학생에게 실무역량을, 지역기업에 혁신성장을, 지역사회에 지속발전을 제공하는 ‘기업가적 대학’ 면모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테크 라이프스타일(뷰티·반려동물) 등 부산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산업현장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동명대는 실무 능력을 갖춘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에 집중한다. 사진은 동명대 학생들이 반려동물 훈련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동명대 제공
■QS세계대학평가 랭킹 신규 진입

동명대는 2026년 QS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신규로 랭킹(1401+)에 진입했다. 학교 측은 최근 수년간 추진한 국제화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동명대는 앞서 2024년 QS스타스(Stars) 평가에서 최고 등급 5성(5Stars)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캠퍼스에 ‘창업거점’ ‘동물병원’ 구축

동명대 캠퍼스에 ‘부산그린스타트업타운’을 구축하고 ‘대학동물병원’을 건립하는 등 굵직한 사업들도 잇따라 가시화한다. 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하는 부산그린스타트업타운은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6487㎡ 규모로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부산시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지역혁신창업기업 육성 거점과 지·산·학 협업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플랫폼 조성도 진행 중이다. 지역 특화 친환경·디지털 분야 글로벌 창업 거점으로 육성,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 약 335억 원이 들어가는 대학동물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214㎡ 규모로 2027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관련 단과대학인 반려동물대학에는 ▷반려동물보건학과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반려동물산업학부를 둔다. 또 부산시 동명대 경상국립대는 반려동물대학 관련 학과의 실험·실습 때 동물병원 시설 활용,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과제 수행 등에 협력하며 부울경 메가시티의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기여한다. 동남권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축을 위해 광역 지자체와 국립대 사립대가 나선 사례다.

■‘반려동물 전문가’ 집중 양성

동명대 유망학과로는 반려동물대학의 반려동물보건학과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반려동물산업학부 등이 꼽힌다.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동물보건 전문가를 양성한다. 대표적으로 동물보건사, 동물병원 코디네이터, 동물재활보건사 등이 있다. 동물대학병원 교수진과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는 반려동물 교육 전문가 및 산업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석사과정 개설을 통해 전문 교육자 양성까지 준비 중이다.

반려동물산업학부는 ‘펫푸드 전공’ ‘반려동물 산업디자인 전공’을 운영한다. 펫푸드 전공은 반려동물의 신체적 특성과 건강 상태에 대한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및 식단구성, 건강 간식 레시피 개발 등을 교육해 반려동물 영양사를 배출한다. 사료의 원료 관리부터 제조 가공조리 유통 전반에 이르는 공정을 체계적으로 통솔할 사료공정기술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것이다. 반려동물 산업디자인 전공은 반려동물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 디자인 분야를 책임지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무대서 ‘태권도’ 홍보

동명대 학생들의 ‘K-스포츠’ 홍보 활동도 눈에 띈다. 최근 ‘세계 속의 태권도, 동명에서 시작되다’ 발대식을 연 태권도학과 1, 2학년 학생 18명은 지난달 9~29일 미국을 무대로 태권도의 위상과 한류를 알렸다. LA세계태권도한마당국제대회와 현지 지역사회 연계 태권도 행사 참가를 비롯해 휴스턴컨벤션센터 한·미태권도대회 개막식 초청 시범공연을 펼치며 활약했다. 앞서 2022년에는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 워싱턴 커맨더스 홈구장 경기 하프타임 시범공연, 후쿠오카 한·일우호축제 초청공연 등 국제무대에서 태권도를 통한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을 이어왔다.

이상천 동명대 총장은 “동명대는 전통적인 취업·창업 명문으로, 대학이 지역과 사회를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는 대학의 모기업인 옛 동명목재 창업주 강석진 박사의 뛰어난 기업가 정신과 도전 창의 봉사 등의 활동을 잇는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 상위 8개 과목만 성적 반영… 국영수 필수

- 정원 98.5% 1402명 수시 선발

동명대는 2026학년도 정원 내 모집인원의 98.5%(1402명)를 수시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면접전형 일반고교과전형 특성화고교과전형 스포츠우수자전형 평생학습자전형Ⅰ 평생학습자전형Ⅱ가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창의인재전형과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이 있다. 8개 과목만 성적에 반영해 내신 부담이 적다.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은 모든 전형이 동일하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 교과 중 상위 8과목(진로선택 과목 포함)을 반영한다. 단, 국영수 교과 중 3과목은 필수다. 학년 학기 구분이 없으며, 진로선택 과목은 최대 2과목(성취도 A→1등급, B→3등급, C→5등급)까지 반영된다. 동일 과목이라도 학기가 다를 경우 포함한다. 면접전형은 학생부 성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영상을 녹화해 업로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 문항은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간호학과는 고사 당일)된다. 공개 문항 중 2, 3개에 대한 답변 영상을 업로드하면 제출된 영상을 입학사정관이 인성·가치관·의사소통 위주로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창의인재전형과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은 지원한 전공 관련 활동이 담긴 학교생활기록부(서류 100%)를 입학사정관이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유형별 전형방법 

구분

전형
유형

전형명

모집단위

모집
인원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학생부
(교과)

면접

실기

기타

정 원 내

학생부 교과

면접

전체(제외: 게임공학과, 게임그래픽학과,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시각디자인학과, 
K-sports태권도학과, 축구·스포츠산업학과, 
복지경영학과, 선명상치유학과, 동양문화학과, 
뷰티산업학과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 창업학과)

255

80

20

-

-

일반고교과

전체(제외: 웹툰애니메이션학부,
축구·스포츠산업학과, 복지경영학과, 
선명상치유학과, 동양문화학과, 뷰티산업학과,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 창업학과)

461

100

-

-

-

특성화고교과

전체(제외: 스포츠재활학과, 
웹툰애니메이션학과부, 축구·스포츠산업학과, 
복지경영학과, 선명상치유학과, 동양문화학과, 
뷰티산업학과,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 창업학과)

221

100

-

-

-

스포츠우수자

K-sports태권도학과, 축구·스포츠산업학과

49

50

40

체력검정
10

-

평생학습자Ⅰ

복지경영학과, 선명상치유학과, 동양문화학과, 
뷰티산업학과,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 창업학과

117

100

-

-

-

평생학습자Ⅱ

복지경영학과, 선명상치유학과, 동양문화학과, 
뷰티산업학과,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 창업학과

35

100

-

-

-

학생부 종합

창의인재

전체(제외: 간호학과, 게임공학과, 
게임그래픽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응용학과, 시각디자인학과, 
광고홍보학과, 웹툰애니메이션학부, 
복지경영학과, 선명상치유학과, 동양문화학과, 
뷰티산업학과,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 창업학과)

152

-

-

-

서류
 (학생부)
100

소프트웨어인재

게임공학과, 게임그래픽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응용학과

12

-

-

-

실적 
위주

실기

스포츠재활학과

28

40

-

60

-

시각디자인학과, 웹툰애니메이션학부

72

-

-

100

-

합 계

1,402

     

     

     

     

▶ 수능 최저학력기준
 · 간호학과 : 수능 4개 영역(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9등급 이내(탐구영역 1과목 반영)
  ※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8. 8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9. 9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10. 10“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 1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2. 2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5. 5[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6. 6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7. 7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8. 8[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3. 3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4. 4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7. 7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0. 10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5. 5“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