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두리)는 수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석)에서 추진 중인 ‘출산축하 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이 높은 호응 속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10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추가 구매하여 하반기 출산 가정에도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자녀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에 5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으로, 수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출산을 지역 공동체 전체의 경사로 여기고, 따뜻한 축하를 실질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올해 7월 말까지 총 20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며 지역 내 활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고, 이에 따라 사전에 준비했던 100만 원 상당 상품권이 모두 소진되었다. 수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를 지역사회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하며, 출산 가정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축하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추가 구매해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수영동 주민자치위원회 박영석 위원장은“20명의 아기가 수영동에서 태어났다는 건 단순한 숫자를 넘어 지역의 공동체가 유지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 기쁜 변화를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사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