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부산지사 감만2동 봉사회(회장 박상현)는 지난 6일 감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상호, 윤라영) 특화사업『감동드림 공유냉장고』사랑방에서 혼밥어르신을 위한 집반찬 조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감동드림 공유냉장고』사업은 5,600원 오륙도 희망나눔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7월부터 매주 식사해결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에게 반찬 지원과 안부 확인을 병행하여 왔다. 반찬은 ▲공유주방에서 직접 조리 하거나 ▲ 가정에서 조리 ▲관내 업소 반찬 나눔 ▲감만종합사회복지관 국 제공 등으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 봉사회 회원들은 혼밥 어르신 5명에게 정성껏 만든 네 가지 밑반찬과 특식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주변 어려운 이웃 어르신 15세대에도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 나눔을 실천했다.

박상현 회장은“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홀로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는 사업에 동참하여 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