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제공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명석)는 지난 7월부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는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공공보건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여,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관내 경로당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7월에는 대성아파트 경로당 등 3개소에서 실시됐다.

특히 8월부터 10월까지는 북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며 ▷꼼꼼한 만성질환 관리 ▷치매예방을 통한 자기관리 등 건강상담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명석 구포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