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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시위하는 가운데 경찰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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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제 구인하기 위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금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윤 전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들어갔다. 문홍주 특검보가 특검 소속 검사 1명, 수사관 1명과 함께 수용실 앞까지 직접 가서 교도관을 지휘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끝내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저항하는 그를 물리적으로 옮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2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50분께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30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다음날인 31일 오전 영장을 발부했다. 체포영장 기한은 이달 7일까지다. 특검은 조만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과 방식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