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지난 7월 24일(목), 부산여자대학교, 관광벤처연구회, 더휴랩(관광벤처기업)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이하 RISE 사업)’을 통한 지역 인재 개발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의 약자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대학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체계를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관광자원(거점공간, 인적자원)을 연결하고, 더휴랩(관광벤처기업)과 관광벤처연구회는 사업을 직접 실행하는 체계로써 함께 한다.

올해는 AI와 로컬문화관광 콘텐츠 교육을 통해 재학생과 유학생이 협업하여 로컬스터디케이션(LSV : Local Study+Vacation) 콘텐츠 개발 사업을 제안하고 국내외에 마케팅하여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역을 활성화하는 혁신과제를 주제로 하고 있다.

부산여자대학교에서는 본 사업을 계기로 지역대학 중심의 지역활성화 혁신과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로써 부산진문화재단은 2023년 동의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동의대학교, 올해 부산여자대학교까지 부산진구 관내 3개 대학 모두와 협약을 맺고 부산진구가 진정한 청년친화도시(2025.2. 전국최초 지정)로 나아갈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부산진문화재단 최영 사무처장은 “대학과 지역자원의 연결을 통해 대학생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그려보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대학들과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