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동문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KMOU Alumni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동문 언론인들과의 교류 행사는 ‘해양과 미디어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각계 동문들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23일 그랜드조선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류동근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영 인사말 ▲동문 인사말 ▲대학 비전 및 주요 재정지원사업(글로컬대학30·라이즈사업 등) 소개 ▲자유 네트워킹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문·방송사에서 현역 기자 등으로 활동 중인 동문은 물론, 방송 송출 시스템과 장비운영 등 언론 기술 부문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동문 등 다양한 분야의 언론·방송계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언론·방송계 동문 초청 포럼을 시작으로 분야별 동문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동문과 함께하는 대학 발전 전략을 공유·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국립한국해양대는 동문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소통 체계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대학과 언론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언론·방송계에 종사하고 계신 동문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가 대학의 방향성을 잡는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