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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선박 사이 이동하다 떨어진 50대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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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23일 밤 11시께 부산항 5부두에 계류된 선박에서 다른 선박으로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3ｍ 높이에서 선원 A(53) 씨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부산해양경찰은 A 씨가 계류 선박 간 높이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실족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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