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백미경)는 지난 7월 22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여름방학 친환경교육 특강 ‘친환경 공작소’ 수강생들과 함께 영도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여 견학을 추진하였다.

이번 견학은 지속가능한 영선나릿마을을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영도 자원순환센터 들락날락에서 다양한 환경 체험 활동과 재활용 선별장 관람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친환경 생활습관을 체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백미경 영선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이번 견학은 아이들이 재활용 선별장을 직접 둘러보며 자원순환 과정을 배우고, 자원순환센터 내 체험형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즐겁게 익혔으며, 환경도서 읽기를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에 관한 생각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이러한 체험형 환경교육이 아이들의 작은 실천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 “어린 시절의 생생한 체험과 경험이 환경 의식을 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아끼는 작은 실천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