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100만평문화공원범시민협의회(이하 100만평공원)가 경로당 어르신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100만평공원과 함께 노(老)는 환경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22일 오후 부산 사하구 하단1동 하단할머니 경로당에서 ‘100만평 공원과 함께 노는 환경 체험교육’ 행사가 열리고 있다. 100만평공원 제공

100만평공원은 22일 부산 사하구 하단1동 하단할머니 경로당에서 100만평공원과 함께 노(老)는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한 달에 최대 3곳의 사하구 관내 경로당을 방문, 동아대 조경학과 학생을 강사로 초청해 2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환경교육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후환경 위기 극복방법과 국가도시공원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나아가 청년과 노인 간의 세대 공감을 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교육체험은 모기로 인한 가려움에 효과가 있는 ‘천연 버물리 만들기’를 비롯해 ▷모기퇴치제 ▷EM미용비누 ▷EM세탁비누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으로 국가도시공원 유치 홍보와 탄소저감 운동 실천을 확대하고, 동아대 학생들의 협력으로 세대 간의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