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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제선, 휴가철 54만명 몰린다

25일~내달 10일 특별대책 기간…이용객 작년대비 15%증가 예상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5-07-21 19:32:27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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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 시간 단축 등 서비스 강화

올여름 직장인 휴가가 집중되는 시기 김해국제공항에 54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가량 증가한 것으로, 공항 측은 청사 혼잡 완화를 위해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김해공항 국제선청사에서 이용객이 해외 여행을 떠나기 위해 탑승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국제신문DB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를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객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공항은 이 기간 국제선 청사에 54만7027명이 다녀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여름휴가 기간(7월 25일~8월 11일) 47만3066명보다 15%가량 많은 것이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26일이다. 이날 국제선 여객기 181편이 배정돼 최대 3만3480명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덜 붐비는 날은 28일로, 170편의 여객기를 3만995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는 전국 14개 공항에서는 이 기간 하루 평균 25만3345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3만8729명)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김해공항은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 국제선 청사가 극심한 혼잡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체크인카운터 조기 오픈 ▷신분확인대·보안검색대 가동률 극대화 ▷출국심사대 탄력 운영 등을 통해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또 임시주차장 399면을 확보, 주차난 해소에도 나선다.

이와 더불어 유실물을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해외 거주 이용객을 위해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19세 미만 3자녀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다자녀가구 우선검색 서비스’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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