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18일 동아대학교 L2M플랫폼에서 ‘청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대학 간 협력 강화 및 청년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인증서를 수여받은 기업은 동아대학교 내 소재한 유니하이스(대표 김윤영)와 (주)인바이즈(대표 이준석) 총 2곳이다. 주요 제품 및 서비스는 각각 수소 호스 커넥터 어셈블리와 RPA 웹자동화 솔루션이다.

사하구는 2023년부터 청년기업 인증제를 시행 중이다. 사하구 내 중소기업 중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로 1년 이상 경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연중 수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은 사하구 일자리정책과(☏051-220-4462)를 통해 가능하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을 받은 청년기업에는 해당 기업 제품(서비스 등)을 우선 구매하도록 권고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재까지 사하구 인증 청년기업은 제조업, 행사·공연 기획 등 총 6개사가 선정되어 활동 중이다. 기업 현황은 사하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지역경제-기업지원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에 인증받은 두 기업을 시작으로, 사하구와 동아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청년기업들이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청년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청년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