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축구학과와 스포츠재활학과는 최근 ‘공유대학 하계스포츠 개강식 및 생존 수영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하여, 참여 학생 23명 전원이 생존 수영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실습으로 시작되었다.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예상보다 강한 흉부 압박에 다소 어려움을 느꼈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훈련임을 인식하고 집중력있게 임했다. 수영장 실습에서는 강사 시범과 지도 아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생존 수영 훈련을 진행했다, 참가한 학생 전원이 실기와 이론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유대학간 협력을 통해 운영되는 실습중심 하계스포츠 교육의 일환으로, 미래 스포츠 지도자에게 필수적인 수상안전 역량과 생존수영 기술을 직접 체험 습득하는 교육 과정이다. 지난 6월 21일 국립해양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동명대 스포츠재활학과 이삼준 교수, 축구학과 진대근 교수, 문경민 교수가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축구학과 진대근 학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과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자격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