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학장동(동장 전호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지난 9일부터 학장동 주민을 대상으로‘마음짱! 뇌짱! 건강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학장동은 사상구에서 1인 가구 및 독거노인 인구수가 많고 거주지 인근 공장지역의 환경문제로‘우울감 경험률과 스트레스 인지율’이 사상구타 지역에 비해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이유로 동 건강 복지계획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우선순위에서 1위로 선정된‘우울감 경험률과 스트레스 인지율’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참석 주민들의 높은 호응률로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 실시하게 되었으며, 7월과 9월에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총 8회에 걸쳐 새밭마을행복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건강교실 수강생 중 전년도 수강생은“작년에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일상에서 적용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고 연 1회만 하는게 아쉬워서 횟수를 늘려 달라고 했는데 바람대로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교육 첫날 격려차 방문한 전호열 학장동장은“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질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할 것이며, 이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신체는 물론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