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1동(동장 서봉선)은 지난 8일 주례1동 지역자율방재단(회장 강환석)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명이 참여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양백·백양경로당 2곳에서 폭염대비 홍보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이지만 피서지로 이동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홍보물품은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담긴 부채와 냉감타월로 구성됐으며 총 200여 개가 배부됐다.

이와 함께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인근 주택가 환경 정비도 병행했다.

서봉선 주례1동장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지친 어르신들이 이번 캠페인과 홍보물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