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나무 돗자리 후원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두리)는 지난 4일 수영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양종권)과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대나무 돗자리 2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찜통더위 속에서도 에어컨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이나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열전도율이 낮고 통풍이 잘되는 대나무 돗자리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수영동 민간사회안전망 양종권 위원장은 “작은 돗자리 하나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수영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