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원익)는 30일 새롭게 문을 연 두실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두실경로당 개소 기념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정구 내에서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구서2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새롭게 개소된 두실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잔치는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로 인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과일, 떡, 음료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손원익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어르신이 존중받는 금정’을 위한 구정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새롭게 문을 연 두실경로당에서 보다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